경주 황남동 석곽묘군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된 신라 부착토우의 공간적 편재성(偏在性)과 부착토우 제작자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 최근에 조사, 보고된 경주 쪽샘유적 출토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보고된 경주지역 신라 부착토우의 표현 대상과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고된 부착토우는 제작 방식에서는 과감한 과장과 생략 기법을 공유하면서도 그 표현 소재는 일정한 레퍼토리로 한정되는데 그러한 소재의 거의 대부분이 황남동 석곽묘군 출토품에서 확인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 한 부착토우의 공간적 편재성과 표현 방식의 공통성 및 소재의 한정성을 설명하기 위해 샤머니즘과 ASC 및 미니어처에 대한 비교문화적인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그에 기반하여 신라의 부착토우는 신라인의 일상이나 희로애락, 또는 재생,...